제품은 현재 투웨이케익, 팩트,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 메이크업 베이스, 마스카라, 파우더 등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위주로 출시됐다. 가격대는 2~3만원 대로 클리오보다 약간 낮은 편. 클리오 관계자는 “클리오는 컬러 프로페셔널을 추구하며 다양한 컬러로 승부하고 페리페라는 베이스나 팩트 위주로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향후 립스틱, 섀도 등의 컬러 색조제품과 기초 제품까지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 런칭에 대해 “온라인 시장은 외면하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제품 구매 패턴도 온라인에 익숙한 사용자 위주로 가고, 트렌디 한 아이템은 온라인 시장에 더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성적이고 모던한 워킹우먼을 모티브로 한 클리오와 로맨틱하고 페미닌 한 페리페라가 시장에서 부딪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품 디자인과 컨셉 등에 대해 소비자 반응과 관계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페리페라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페리페라는 전 품목을 수입 판매하는 클리오와 달리 한국콜마에서 제조했다. 또한 페리페라는 지난 5일 여인닷컴을 통해 출시했으며, 2달 후 인터파크, 체리야, D&Shop 등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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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기자 free006@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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