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IT BEAUTY를 모르고
뷰티에 대해 논하다?
막강 뷰티 브랜드 사이를 뚫고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는 뷰티 아이템들이 있으니, 바로 겟잇뷰티에 출현한 아이템. 최근 뷰티 바이블이라 불리는 겟잇뷰티에서 추천했다면 구매 신뢰도가 200% 상승하기 때문.
한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겟잇뷰티는 피부관리는 물론, 메이크업, 네일, 헤어까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 어떤 것이라면 모두 다루는 신개념 뷰티 정보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식상한 뷰티 정보들에서 벗어나 미쳐 알지 못했던 미용 상식 대한 모든 것을 다루기 때문에 그야말로 美에 관심이 있는 20대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시청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케이블 방송사의 하나의 프로그램이 뷰티업계의 큰 물결을 일으킨 비결은 무엇일까?
△철저한 실험정신의 블라인드 테스트
수 십개 혹은 수 천개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모두 블라인드 테스트해 볼 순 없는 법. 따라서 이미 유명세를 탔거나 입소문이 난 검증받은 제품들 중 베스트로 꼽히는 5개의 제품들로만 블라인드 테스트가 이어진다. 따라서 겟잇뷰티의 블라인드 테스트로 뽑혔다는 것 자체부터 제품력을 인정 받은 셈.
5개의 제품 선정 후, 패키지 및 가격을 알 수 없도록 공병에 담아 파워블로거나 뷰티 에디터들의 테스트를 거친 후 항목별로 체크되어 순위가 매겨진다. 이렇게 공정한 실험을 거치는 블라인드 테스트는 가격의 거품과 현혹되는 패키지의 소구욕을 빼고 순수한 제품력으로만 승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신뢰도가 쌓일 수 밖에 없다.
매주 진행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는 이미 프로그램의 간판 코너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 미샤, 에뛰드 하우스, DHC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 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적이 많아 뷰티매니아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쿨톤 웜톤이라는 신조어까지 낳은 메이크업 팁
과거 계절별 혹은 상황별로만 나뉘어 간단한 트렌드 팁을 소개하는 방식에 그쳤다면 겟잇뷰티에서는 맞춤형 메이크업 팁을 제공한다.
사람마다 다른 특성 및 분위기, 얼굴생김 등 다양한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정보를 전하면서, 아주 미세한 차이의 메이크업을 비교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예를 들어 얼굴 생김새 및 빛깔의 정도에 따라 쿨톤과 웜톤으로 나뉘며, 본인의 톤에 따라 패션, 메이크업에 적용하면 훨씬 예뻐질 수 있다는 것. 무조건 따라하는 트렌드를 벗어난 맞춤형 뷰티 정보로, 이는 실제로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 홍보용 신조어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우린 베러걸스!
겟잇뷰티의 베러걸스라 불리는 방청객들은 리액션이 전부라는 일반 방청객이 아니다. 물론 여타 다른 프로그램과 같이 신청 받긴도 하지만, 대부분은 뷰티에 관심 있는 20대 여성들.
베러걸스 중 실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워블로거나 뷰티 매니아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좀더 전문적인 대화들로 원활한 프로그램과 시청자 사이의 중간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실제 방송에서 스타일이나 뷰티 정보를 제공할 때 직접 베러걸스를 메이크오버 시켜 주기도 하고, 평소 화장법과 비교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범할 수 있는 잘못된 뷰티 정보들을 자연스럽게 바로 잡아주기도 한다.
DHC코리아(www.dhckorea.com)
염보라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