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6대 임원진 단합대회에 참석한 600여명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는 2024년도 6대 전국 임원진 단합대회를 9월1일~2일 이틀동안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피부미용회관 건립 등 조직 공통의 목표달성을 위한 단결 의지와 임원진간 화합과 친목·우의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제도가 시행되기 까지 조수경 회장의 피눈물나는 투쟁의 역사를 기록한 영상물 상영을 통해 지난 15년간을 되돌아 보고 피부미용회관 건립, 피부미용기능장제도 도입 등 현안 해결에 전국 피부미용인들이 사명감을 갖고 똘똘뭉쳐 동참하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단합대회에는 주요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업체는 아너스금융, 오바코,코스몰,뷰티화장품,제스파, 리즈팸메디텍, 엘피지오, 나띠르월드 등이다.

피부미용 전문 직업인 자부심갖자
조수경 회장은 대회사에서 “KC인증 피부미용기기 영업장 사용허가로 이제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제도가 비로소 완성됐다.”면서 “여러분들이 오랜기간 기다려준 덕분에 정부가 피부미용기가사용 합법화를 허가해준 만큼 전문인으로써 자부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조직활성화에 힘써온 임원진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더 나은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수경 회장은 조직강화 교육을 통해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피부미용기능장 제도 업종 업그레이드
조수경 회장은 '피부미용 역사와 조직강화 교육'에서 "후배와 가족들에게 물려주는 명품 피부미용업이 되도록 여기모인 여러분들이 자존감을 갖고 매사에 임해야 한다."면서 "피부미용 업종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피부미용기능장'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원 화합·단결로 조직활성화 박차
조수경 회장은 "사단법인이란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과 사람이 모인 조직."이라며 "조직 구성원들이 화합·단결할때 성장하고 이탈·분열되면 조직이 파괴된다."면서 불협화음이 없어야 조직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회장·지부장 등 임원진 여러분들이 각자 맡은바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때 우리의 공통의 목표달성도 가능하다.“면서 ”소속감을 갖고 잘하는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조직이 활성화되고 발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화합의 한마당 시간에는 전국 지회별 장기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진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노래와 춤으로 끼를 발산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9월2일에는 조수경 회장의 ‘피부미용기기활용’ 특강에 이어 피부미용회관 건립을 주제로 한 각 지회별 분임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KC인증 미용기기 사용필수
조수경 회장은 피부미용기기활용 특강에서 "보건복지부의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으로 이제 피부미용실 영업장내에서 미용목적의 기기사용아 합법화됐다."고 전제하고 "반드시 공산품으로 허가받은 KC인증 미용기가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기 제조사 건축기금 출연 추진
'피부미용회관 건축기금 마련 활용방안' 주제 지회별 분임토의에서는 전북지회가 1위를 차지했다. 매달 정기적 이체방식으로 건축기금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전북지회는 이날 KC인증 피부미용기기 사용 확정에 따라 혜택을 보는 피부미용기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피부미용회관 건립을 위한 특별자금 마련 활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북지회는 사옥 짓기 꿈을 안고 장기자랑을 통해 황금벽돌을 활용한 사옥을 시현해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모두 한장 한장 벽돌을 쌓아 올리는 퍼포먼스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지회 종합평가 1위
임원진단합대회 종합평가에서는 역대 최대 임원진이 참가한 경기도지회가 종합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지회는 이번 단합대회에 임원진 및 회원 9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참가지회라는 기록을 세웠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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