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미용사회 동대문지회 임시총회가 오는 10월23일 열린다. 그동안 동대문지회는 선거때가 되면 좋지 않은 여러 소문이 난무했었다. 동대문은 서울지역에서 미용요금 가격이 가장 낮고, 낙후되어 협회 차원에서의 미용실 문화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었지만 협회 내부의 문제로 인해 외면돼 왔었다. 이번 선거에는 박정자 원장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여 동대문구 지회가 거듭나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는 것이 회원들의 목소리다. 박정자 원장은 현재 한국외국어대 앞에서 헤어시티를 비롯하여 4개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박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미용요금을 현실화 시키는데 가장 역점을 둘 것이며, 이를 위해 기술력 보강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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