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것들..창립 20주년 기업관 문화관 생활관 담아




수필가이자, 기업가인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자전적 수필집 ‘나의 소중한 것들(11/14, 스위치 코퍼레이션 발간)’를 출간했다.





1993년 ‘나는 60에도 화장을 한다’, 1997년 ‘33에 나서 55에 서다’, 2002년 ‘화장하는 CEO’, 2005년 ‘문화를 경영한다’에 이은 다섯 번째 수필집이다.





‘나의 소중한 것들’은 저자가 지난 2005년 이후 각종 문학지, 신문, 출판물에 기고한 글 60여 편을 모아 엮은 것으로, 바쁜 기업활동 중에도 꾸준히 문화 탐방과 강연 등을 통해 소개하고, 연재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저자가 회장으로 있는 ㈜코리아나 화장품의 창립 20주년을 기리기 위해 각계의 기업인과 코리아나 화장품의 고객 등이 기꺼이 글을 보태 저자의 다섯 번째 수필집에 의미를 더했다.





저자는 ‘나의 소중한 것들’에서 문화, 생활, 기업 경영 그리고 저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수필들을 소개했다.






이 책은 저자가 가진 기업관, 생활관, 문화관과 함께 시골에서 태어나 어려운 시기를 거쳐 일평생 여러 기업을 성공시키고, 보통 사람들이 퇴직할 나이에 한 기업을 창업해 성공적인 기업으로 키워낸 저자의 열정과 의지 그리고 희망이 만들어낸 꿈의 결실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책 서문을 통해 ‘좋은 화장품으로 많은 사람을 아름답게 도와주는 일, 나의 박물관, 미술관을 통하여 문화적 공헌을 쌓아가는 일, 수필을 통하여 나의 경험과 철학을 전하는 것도 감미로운 삶의 자욱이다’라며 수필집 발간 의의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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