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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날 행사에서 하반기 새롭게 출시하는 향수 21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파코라반 인빅터스', '마크제이콥스 허니', '메르세데스-벤츠 퍼퓸 포 우먼', '저스틴비버 더키', '테일러 바이 테일러스위프트'를 주력 향수로 내세워 별도의 독립 부스를 설치하고, 전시 및 시향 기회를 제공했다.
인사말에 나선 김유성 대표는 "유럽에서 먼저 인기를 증명한 파코라반 인빅터스, 메르세데스 벤츠 퍼퓸 포 우먼, 저스틴비버 더키 등 향수가 잇달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여러분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자신한다"며 "올 하반기 미국 메가 스킨케어 브랜드도 론칭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라다, 발렌티노, 파코라반 등을 보유한 스페인 푸치사의 에스텔 산토르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와 다비도프, 마크 제이콥스 등을 보유한 프랑스 코티사의 요시노리 이마이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텔 산토르 매니저는 "푸치는 바르셀로나 기반의 패션&향수 기업으로 130여개 나라에 수출,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며 2012년 2,500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며 "한국은 푸치의 주요 마켓으로, 향후 더 좋은 제품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많은 신제품 중 특히 주목받은 제품은 파코라반 인빅터스였다. 마린 우디 계열의 향취와 챔피언을 상징하는 트로피 모양의 바틀 디자인이 뜨거운 호응의 요인이었다.
이 외 마크제이콥스 허니는 꿀단지를 형상화한 듯한 귀여운 보틀로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메르세데스-벤츠 퍼퓸 포 우먼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셀러브리티의 향수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 저스틴비버 더키는 기존의 소녀를 위한 향수와 달리 숙녀를 위한 여성향수를 출시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테일러 바이 테일러스위프트는 자연스러운 테일러의 모습을 담아 많은 기대를 모았다.
신제품 소개에 이어 스타킹 출연으로 더욱 유명한 마술팀인 듀오매직의 퀵체인지 공연이 진행돼 행사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추첨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씨이오인터내셔날(02.3443-5050)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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