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코스화장품(대표 김순언)은 색조 브랜드 호피걸이 10월 대만 왓슨스 입점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의 헬스&뷰티숍이자 대만을 대표하는 화장품 체인점 왓슨스는 확대되는 한국 화장품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별도의 한류 화장품 존을 설치 중에 있으며, 그중 대표 색조 브랜드로 호피걸을 채택했다.

호피걸은 홍콩, 태국, 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매년 매출 성장을 해나가고 있는 국내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데, 회사 측은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브랜드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왓슨스는 한류 화장품 존을 150여개 대만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기타 동남아 국가의 왓슨 매장에서도 한류 화장품을 위한 공간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피걸(www.hopegirl.co.kr)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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