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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은 12월19일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2024 K-Beauty 언론사 초청 송년 포럼’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회원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현재의 시국상황으로 인한 K-뷰티산업 대외 이미지 실추해소와 국가 신뢰도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한국 정치 상황이 K-뷰티기업 해외 진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글로벌 화장품 네트워크 소통강화를 통해 한국 화장품 뷰티산업의 대외 이미지·신뢰도 추락 예방에 최선을 하겠습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은 12월19일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2024 K-Beauty 언론사 초청 송년 포럼’에서 “프랑스 등 전세계 19개국가 화장품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회원들이 계엄선포와 탄핵 사태로 인한 신변 안전과 K-뷰티산업 국가 이미지 타격을 걱정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가동 불확실성 해소
‘현 시국에 대한 화장품 뷰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윤주택 회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과 환율상승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증대와 내수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현재 K-뷰티 기업 경영환경이 매우 위축된 상태.”라며 “앞으로 중소 기업들이 한국 뷰티 산업을 이끄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뷰티기업 불안해소 정책추진 당부
특히 윤주택 회장은 “K-뷰티 산업이 내수 시장과 해외시장 진출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금난을 겪는 K-뷰티 기업들이 겪는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같도록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K-뷰티 산업의 국제적 이미지 회복을 위해 글로벌 협력과 지속 가능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19개국에서 참여하는 코스메틱 밸리 운영 협회와 같은 국제 네트워크가 ESG, 재활용 법규 등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 국제 단체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과 소통강화를 통해 K-뷰티산업 글로벌 위상이 더욱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주택 회장은 "K-뷰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중소 제조 브랜드사 스스로 바이어발굴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노력을 통한 대안찾기 등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년 75개 해외전시회 한국관 주관
한편 IBITA는 2025년에 총75개 해외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 이중 정부지원 유망전시회로 확정 물류·장치·운송비가 지원되는 박람회는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한국관 대표부), 뷰티월드 재팬(도쿄), 도쿄기프트쇼(추계), 중국 추계 광저우 뷰티박람회, 브라질 뷰티폐어박람회(한국단독대표부), 프랑스 360(코스메틱밸리 한국대표부), 태국인코스메틱스 아시아(한국단독대표부), 인도뭄바이코스모프로프 등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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