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식에 참석한 제주테크노파크 문용석 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원장, 제주대학교 김동전 부총장 등 내빈들이 스마트미러 앞에서 서인수 수석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K-뷰티 4차 산업 체험공간이 제주에 오픈했다.

제주시청 인근 제주벤처마루 1층 이노카페내 5월12일 문을연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스마트 미러, 휴대용 피부진단기, 스마트 팩토리 등 첨단 피부과학 장비를 갖추고 개인별 피부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화장품을 현장에서 제조해 준다.

특히 빅데이터, AI, AR, IoT 등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미러는 수분·탄력, 주름, 모공, 민감도 등 5개 피부특성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ICT 융복합 기술의 실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스마트 미러가 측정한 소비자 개인별 피부특성에 맞는 화장품 성분과 함량을 분석한 데이터로 즉석에서 화장품을 만들어 주는 첨단 맞춤형화장품 제조기기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제주국제공항 또는 제주드림타워 등 제주지역 대표 관광명소 등에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피부타입 맞춤 제품의 온라인 제주면세점, 중소 중견기업 온라인 쇼핑몰, 화장품 로드숍 매장과 연동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플래그십 스토어에 비치된 스마트 미러, 피부진단기를 통해 확보된 각종 데이터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ICT 융복합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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